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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토 남편의 아내 이야기 - 1

야동존 0 4,913 2025.10.31 00:35


눈팅만 하다가 내 얘기도 한번 올려봐요. 두서없어도 이해해 주세요. 자세한 가족 소개는 생략할게요. 그냥 마흔을 바라보는 평범한 유부녀예요.



결혼하고 아이 낳고 살다 보니, 남편과의 잠자리는 거의 없어졌어요. 요즘 말로 ‘섹스리스’라고 하죠. 그런데 저는 오히려 요즘 들어 성욕이 부쩍 올라서 괴로웠어요.



결혼 전엔 나름 여러 사람도 만나보고, 솔직히 원나잇도 몇 번 있었어요. 남자 경험이 없는 편은 아니죠.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는 이상하게 ‘이 사람이랑 결혼하겠다’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연애하면서 관계도 맺었는데, 남편은 좀 서툴렀어요. 그래서 저도 괜히 처음인 척, 부끄러운 척하면서 맞춰줬죠. 그런데 그게 일종의 ‘컨셉’이 돼버렸어요. 결혼 후에도 남편은 제가 순진하고 경험 없는 여자라고 믿고 있죠.



어느 날이었어요. 아이 재우고 남편이랑 TV를 보고 있었는데, 내용이 바람과 이혼 얘기더라고요. 보다가 무심코 물었어요.



“자기였으면 어떻게 할 것 같아? 저런 상황이면...”



“당연히 이혼이지.”



예상했던 대답이었죠.



“마음을 준 거잖아, 저건.”



남편이 그렇게 말했어요. 그 말이 조금 걸렸어요.



“그럼, 마음만 아니면, 관계만 가진다면 괜찮다는 거야?”



남편은 이렇게 말했어요. 결혼 전에 서로 다른 사람도 만났고, 그땐 각자 잠자리도 있었으니까, 결혼 후에도 ‘마음이 아닌 단순한 욕구 해소’라면 괜찮다고요.



비밀이 아니라면 문제없다는 식이었어요. 말도 안 되는 얘기인데, 그 순간엔 묘하게 설득력 있게 들렸어요. 그래서 장난처럼 물었죠.



“그럼 내가 다른 남자랑 해도 괜찮다는 거야?”



“당신이? 퍽이나.”



남편은 웃으면서 넘겼어요. 그 말투가, 날 너무 믿는 건지 아니면 무시하는 건지 모르게 기분이 살짝 상했어요. 그래서 그냥 툭 던졌어요.



“같이 일하는 000이라고 있는데, 나한테 관심 있는 것 같던데, 당신이 그런 생각을 하는 줄 알았으면 나도 좀 받아줬을 텐데…. 내일부터는 나도 잘해줘야겠다….”



남편이 집요하게 묻기 시작했어요. 그날 이후로도 평소 별일 없던 일상인데, 집요하게 이것저것 캐묻기 시작했어요. 누구와 있었는지, 어떤 표정을 지었는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처음엔 그냥 질투인가 싶었지만, 묘하게 그 질문들이 나를 자극했어요.



장난처럼 이야기를 늘어놓았어요. 별것 아닌 일도 조금 과장해서 말하니, 남편의 눈빛이 점점 변했어요. 그 분위기에 나도 이상하게 끌려들었어요.



그날 밤, 오랜만에 남편이 먼저 다가왔어요. 정말 1년 만에…. 그게 시작이었어요.



그 후로 나는 자주 생각에 잠기곤 했어요. 남편이 아닌 누군가의 시선, 낯선 손길, 혹은 그저 자유로워지고 싶은 충동들….물론 현실로 옮길 수는 없었어요. 가정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머릿속은 점점 복잡해졌어요. ‘이제는 좀 더 솔직하게 살고 싶다.’라는 그런 마음이 자리 잡기 시작했어요.



‘남편도 상관없다는데 뭐!’



한두 달쯤 지나,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어요. 술잔이 몇 번 오가자, 분위기가 풀렸고, 웃음이 터지기 시작했어요. 그때 친구 하나가 말했어요.



“우리, 나이트 갈래? 진짜 오랜만에….”



순간 망설였지만, 남편에게 연락을 해봤어요. 놀랍게도 그는 아무렇지 않게 말했어요.



“그래, 다녀와….”



그 한마디에 묘한 자유로움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렇게 친구들과 향한 도심의 불빛 속에서, 나는 오랜만에 ‘누군가의 아내’가 아닌 ‘나 자신’이 되었어요. 시끄러운 음악, 낯선 사람들의 시선, 그리고 잊고 지냈던 두근거림…. 정말이지 오랜만이었어요.



함께 간 친구들은 어느 순간, 아니 나이트 문턱에 들어서자 자리에 앉기 무섭게 웨이터 손에 이끌려 뿔뿔이 흩어졌어요. 그렇게 다니다 만나기도 했지만. 거의 볼 수 없었어요. 그렇게 부킹을 가서 한 모금, 때론 한 잔씩 술을 마시다 보니 어느 순간 취해있었어요.



친구들과 나이트에 들어온 지 2시간 정도 지났을 거예요. 남자와 나간 건지, 아니면 늦어 먼저 집에 간 건지 친구들도 더 이상 보이지 않았어요.



취기도 오르고 이제 집에 가려고 잠시 화장실에 갔다오다가 또 다시 웨이터에게 손목이 잡혔어요. 이제 갈 거라 말해도 딱 한 분만 보고 가라며 강제로 끌고 가다시피…. 그렇게 웨이터 손에 이끌려 룸안으로 들어갔어요.



20대로 보이는 젊은 남자 2명이 앉아 있었어요. 한 남자의 옆에 앉게 되었고, 술을 한잔 건네며 얘기하는데 술기운 때문인지 귀엽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때였어요. 휴대폰 벨이 울렸고, 남편이었어요. 룸안에 화장실이 있었고, 그 안으로 들어가 전화를 받았어요.



"어디야?"



"아직 친구들이랑 있어."



나이트에 온다고 말했지만, 나이트라고 말하기는 좀 그랬어요.



"아직 나이트? 부킹 좀 했어?"



있는 그대로 얘기해줬어요. 술에 좀 취한 것 같고, 지금 20대로 보이는 애랑 부킹중이라고…. 남편은 재밌게 놀다 오라며 전화를 끊더라고요.



화장실에서 나온 나는 남자 옆에 다시 앉았어요. 누구 전화냐 묻길래, 남편이라고 사실대로 말해줬어요. 남자는 놀라며 결혼했냐며, 아직 미혼 같다고 하더군요. 내가 나이를 말해주니 자기 또래라 생각했다며, 엄청나게 띄어주더라고요.



뭐, 이쁘다는데 싫은 여자가 어딨어요. 기분 좋더라고…. 함께 온 친구는 부킹이 잘 안되는 듯했어요. 여자분이 들어와도 금방 나가더라고요.



셋이서 술 마시며 얘기를 나눴어요. 어느새 내 옆 어린 친구는 내 어깨를 감싸고 있었고, 싫지 않더라고요. 오랜만에, 그것도 어린애랑 말이에요.



그렇게 술을 마시며 얘기했어요. 그때 음악 소리가 크게 들리길래 문 쪽을 바라보니, 함께 온 친구가 룸 밖으로 나가고 있더라고요. 친구가 나가니 왠지 어색하다고 해야 할까요…. 암튼 그랬어요….



어깨 위에 있던 녀석의 손은 이미 내 허리를 감싸고 있었어요. 뻔히 녀석의 속셈을 알았지만 나도 뭐, 싫지 않아서 가만히 있었어요.



남자와 얘기하던 중 정적이 흘렀어요. 그냥 서로 눈을 바라볼 뿐….



그때 점점 얼굴이 다가와 내게 입을 맞췄어요. 남자의 혀가 내 입술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려 했고, 난 입을 살짝 벌려줬어요.



서로의 혀가 뒤엉켰고, 그렇게 키스를 했어요. 키스도 몇 년 만인지…. 거기다 난생처음 외간 남자와 말이에요. 너무 흥분됬어요….



어느새 녀석의 손은 내 가슴을 더듬고 있었지만,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냥 가만히 있어 주는 거였어요.



가슴을 만지던 손은 내 허벅지를 만지기 시작했어요. 계속 키스를 하면서 말이에요…. 나도 점점 흥분되면서 밑이 젖어 들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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